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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누군가와 함께 하자고 마음을 먹기전까지는 오롯이 혼자하는 인간관계이다. 이 책은 오롯이 혼자서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세명의 주인공이 있다. 죽도록 김수로를 길들인 이과수는 김수로를 혼자만 사랑한다는 생각에 괴롭고 다정하고 예쁜 행진을 사랑하기 힘들어 괴롭다. 이과수를 좋아하지만 자존심 이하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여 오도가도 못하는 처치에 빠진 김수라는 불쌍하며, 한눈에 반한 이과수의 울타리를 절대 침범하지 않으려 갖은 애를 쓰는 행진은 처연하기까지 하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 나를 잘 알고 있다는 우를 범하는 세사람의 이야기는 결국 행진의 죽음으로 일견 일단락을 짓지만 그 일단락은 행복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다. 마치 작가의 의도가 원래 씁쓸한 이야기를 작정이라도 한양 마지막은 위악적일 정도로 해피엔딩이다. 만약 그렇다면 성공이다. 꽃같은 제목과 경쾌한 표지 안쪽에 담긴 이 이야기는 씁쓸하다 못해 텁텁하기까지한덕에 나는 아예 이 책을 책상한켠에 두고 군데군데 펼쳐읽고 있으니 말이다. 사랑은 결국 미친듯이 원하는 자가 이루게 되는 것 같다. 사랑이든 일이든, 결국 뭘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자들이 일궈내더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 아무튼 나는 이쾌의 다음글이 너무 기대가 된다!!!! >_< 흐흐.. 또 이렇게 씁쓸한 사랑이야기를 쓰면 좋겠지만 이사람의 특출난 재주인 캐릭터생성으루다 탐정물 한편 써주면 나는 소원이 없겠당!!!! 이쾌의 비밀의 숲이 나왔다. 그리고 어떤 글보다도 가장 야오이스러운 글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이쾌의 어떤 글도 재밌게 읽을 퐈슨스지만 이쾌의 글을 야오이물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감정의 격류들을 헤쳐가며 글을 읽는 게 새삼스러웠다.. 하핫.;; 사랑이라.. ㅎㅎㅎㅎ 아놔.. 한밤중의 정적이. 취향인 나는 완전 변태인 것이 아닌냔 말이지. 그래도 둘이서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곳이 허상이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둘이서. 한밤중의 정적이 왜 나의 취향일까.. 하는 의문이 단 두줄만에 풀렸다..;; 다음번 책을 기다립니다!! 이쾌님!! 탐정 스릴러물루다 좀!! 굽신굽신!!! ![]() 이쾌라는 작가가 가지고 있는 취향을 넘나드는 매력..이라는 네임밸류는 그저 붙는 게 아니다. 함축적인 문장속에 내포된 일갈은 언제나 통렬하다. 명료한 글과 매력있는 캐릭터, 탄탄한 구성. 삼박자 아니 사박자! ㅋㅋ 가 딱딱 들어맞는 이 뻔뻔하고 매력적인 작가의 글은 어떻게 읽어도 즐겁다. 사실 이책은 한권으로 끝낼게 아니라 시리즈물로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 단권으로 끝낸게 눈물나게 아쉽다. 이야기의 살을 모두 발라내버린 기분. 그래도 만족하니.. 이것이 더 문제이지만 나는 이쾌가 시리즈물..그것도 스릴러물.. ㅋㅋ 탐정물.. 이런걸로 시리즈를 기획한다면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다! 글을 잘쓰는 작가를 만나면 독자는 호사를 누린다. 그런 호사를 이쾌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누린다. 그래서 고맙죠. 이대로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ㅎㅎ 나는 동인지를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쾌의 글을 추천할 수 있다! 아놔.. 뭐야.. 이건 리뷰야? ㅋㅋ 매번 그랬지. 익숙해지기 전까지.. 그래서 그게 내 안으로 구비구비 들어와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 그냥 허공에 떠있는 언제나 낯선것들이었어. 좀 더 친해지고 싶었어. 발을 동동 굴러도 왠지.. 난 쉽게 친해지지가 않는 거야. 그건 참 슬픈일 이긴 해. 하지만 아프진 않아. 그래서 또 견딜만 하기도 해. 허공에 떠있는 낯선 그것이 텁텁한 입안으로 모래를 삼키는 사막위를 부유하고 있어. 물 한방울 없는 그 이상한 곳에서 초록색 풀이 자라고 있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생각해보면 난 언제나 그들이 보여주는 그 수줍은 낯선 기분이 좋아. 기분은 주고받는 방식과 속도는 꽤나 늦고 이상하지만.
이건..
2008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신촌 로터리에서 그냥 서있던 사람들을 가두기 시작 에워싸 놓치지 마 등등..... 완전 무장 전경들이 먼저 에워쌈 남자부터 끌어내기 시작 이때 놀라서 영상 찍다가 멈춤 여자들 아까 남자 끌어낼때 같이 바닥에 팽개쳐지고 기력 다 빠져있는데 여경들 와서 연행해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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